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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 인터뷰

API Select SV14 구매 후기 인터뷰 - '용사운드 스튜디오' 대표 박용신님

안녕하세요. API 공식 수입처 뮤직메트로(DAWmall)입니다.

오늘은 저희 DAWmall을 통해 API Select SV14 EQ를 직접 경험하고 스튜디오에 도입하신,

교육용 컨텐츠·게임·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용사운드의 대표 박용신 님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립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 ‘디어엠(Dear.M)’ 등 잘 알려진 작품들을 비롯해

성우 녹음과 교육용 콘텐츠 사운드 작업 등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분인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엔지니어로서의 작업 철학과 실제 현장에서 API Select SV14를 활용한 생생한 사용 경험,

그리고 하드웨어 장비를 선택하는 이유와 후배 엔지니어들을 위한 조언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스튜디오 장비 선택에 고민이 많으시거나,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박용신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API Select SV14 가 어떤 영감을 줄 수 있는 장비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MUSICMETRO : 안녕하세요 박용신님, DAWmall 고객 및 독자들을 위해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용신님 : 저는 용사운드의 공동 대표 박용신입니다. 홍진경 대표님과 함께 용사운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희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광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운드 관련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부스가 작아 악기 녹음 작업은 하지 못했지만 최근 스튜디오를 확장하면서 악기 녹음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MUSICMETRO : 용사운드는 언제 설립되었고, 대표님은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박용신님 : 용사운드는 2019년에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작업실로 시작했는데, 제 작업물이 하나둘씩 소개되면서 점차 규모가 커져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그전에는 외주회사와 천재교육 미디어팀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당시 녹음실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독립해 제 회사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MUSICMETRO : 스튜디오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대표적인 작업물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용신님 : 많은 분들이 아실 만한 작업으로는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의 성우 녹음 작업을 했었고, 방송 쪽에서는 KBS 일일 드라마 ‘속아도 꿈결’과 드라마 ‘디어엠(Dear.M)’ 작업을 맡았고, 가수 ‘차은우’ 씨의 단독 콘서트 믹싱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엘리하이’, ‘웅진’ 등에서 제작하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음악과 사운드 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USICMETRO : 다양한 작업을 하고 계신데, 그 중에서 가장 선호하시거나 자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용신님 : 저희가 교육 분야에서 오래 종사하다 보니 교육용 콘텐츠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매출원도 그쪽에서 나오고 있고요. 이와 함께 음악 믹싱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성우 녹음이 현재 저희 스튜디오의 주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MUSICMETRO : 게임과 교육 분야에서 주로 성우 녹음과 음성 편집을 맡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영화나 음악 믹싱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대표님이 느끼시기에 가장 흥미롭거나 보람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박용신님 : 게임 작업의 경우 저희는 주로 성우 녹음을 맡습니다. 효과음은 각 회사에서 내부 인력을 통해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저희에게 외주로 들어오는 일은 대부분 성우 더빙과 음성 편집이에요. 이 과정에서 즐거운 점은 여러 성우분들의 다양한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캐릭터에 맞게 성우분들을 캐스팅하고 섭외하는 과정 자체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애니메이션 더빙은 화면을 보면서 입 모양과 성격을 맞추는 방식인데, 게임은 다릅니다. 보통 회사에서 제공하는 것은 텍스트와 간단한 설명뿐이라, 성우분들이 그 자료를 토대로 캐릭터를 해석하고 완전히 새롭게 창조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더 창의적인 접근이 요구되죠. 게이머들은 완성된 결과물을 듣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줄 알지만, 실제로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성격과 감정을 설정해야 합니다. 저희는 성우분들을 디렉팅하며 다양한 음색을 살려내고, 각각 따로 녹음된 목소리를 하나의 작품처럼 자연스럽게 레벨링하고 믹싱합니다. 이 과정은 겉보기에는 단순히 반복적인 작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음악을 다루듯 섬세한 손길이 없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기 힘든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된 결과물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뿌듯함은 음악 작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오히려 가장 힘들게 느끼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미와 보람이 큰 작업입니다.

 

MUSICMETRO : API 플러그인도 많이 사용하셨다고 하셨죠. 요즘은 젊은 엔지니어나 초보자들도 가상 악기와 다양한 플러그인 덕분에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작업이 가능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러그인 외에 하드웨어 장비를 별도로 구매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박용신님 : 플러그인을 많이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비용적인 부분이 큰데요. 하지만 하드웨어를 사용해 보면 플러그인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독특한 색감과 질감이 있습니다. 최근 플러그인 기술이 많이 발전해 근접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는 있지만, 실제 하드웨어가 주는 그 느낌과 캐릭터는 여전히 다르죠. 저희는 그 질감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다 보니 하나씩 장비를 모으게 되었고, 이번 API Select SV14 도 플러그인으로 많이 사용했지만 하드웨어만의 독특한 색감을 위해 실제 장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그렇다면 API Select SV14 제품은 주로 어떤 작업에 많이 사용하시나요?

 

박용신님 : 용사운드 스튜디오를 확장하면서 주로 드럼과 기타와 같은 밴드 녹음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플러그인으로 후처리만 하면서 톤을 크게 만지지 않았는데, 드럼이나 기타 톤은 처음부터 정확하게 원하는 소리를 잡아놓는 것이 후처리나 믹싱을 훨씬 수월하게 해주더라고요. 또 EQ가 궁금하기도 하고, API Select SV14 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스튜디오 장비를 선택하실 때, 브랜드나 디자인, 노브 감도 같은 외형적 요소까지 모두 고려하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박용신님 : 장비는 단순히 기능뿐 아니라 감성적인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균형과 느낌을 고려해 브랜드와 색깔까지 맞추어 최적화해 두었죠. 외형적으로도 API 제품은 엔지니어들이 오래 사용해온 디자인이라 선호하게 되고, 노브를 돌리는 감촉 같은 세밀한 부분도 작업에 큰 영향을 줍니다. 플러그인은 마우스로 조작하다 보니 감정을 담기 어렵지만, 하드웨어는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소리의 색감과 세츄레이션에 차이가 생깁니다. 실제로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실험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감정과 창의성이 더 많이 반영됩니다.

 

MUSICMETRO : API Select SV14 를 포함한 여러 API 500시리즈 제품이 있는데, 그중에서 SV14를 구매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박용신님 : API Select SV14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이었습니다. 평소 플러그인으로만 사용하던 API 제품을 실제 하드웨어로 경험해보고 싶었고, 마침 뮤직메트로에서 할인을 진행하는 기회가 있어 이번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EQ까지는 원래 고려하지 않았지만, 세일 덕분에 구매를 결심했죠. 또한 API 제품은 디자인과 사용감이 직관적이라 익숙함도 있어 선택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MUSICMETRO : 구매 전에, 지금 사용하시는 API Select SV14 제품 외에 다른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박용신님 : 예전에는 에어 EQ 기능이 있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제품은 밝고 맑은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API Select SV14 제품이 더 직관적인 디자인과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EQ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API Select SV14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API Select SV14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과,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박용신님 :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소리의 색감과 질감입니다. 같은 API 제품이라도, 플러그인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독특한 두께감과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EQ를 적용했을 때도 실제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미묘한 질감과 차이는 플러그인으로는 재현하기 힘든 영역이라, 그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가격입니다. 워낙 고가라 쉽게 구매하거나 여러 번 테스트해보기가 어렵습니다. 뮤직메트로에서 데모 기회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단가가 좀 더 낮으면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텐데, 그 점이 제한적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MUSICMETRO : 주변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시거나 엔지니어로 활동하시는 분들 중, API Select SV14 를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박용신님 : 주변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밴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API Select SV14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레코딩 중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사운드를 즉시 반영하고 들려줄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단순한 노브 덕분에, 플러그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만족감과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제 하드웨어를 사용하면 소리의 질감과 변화가 더 명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음악 작업에 깊이 관여하는 사람들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업계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나 뮤지션이라면 디자인만으로도 신뢰감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어, 단순히 외형적인 매력만으로도 선택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MUSICMETRO : 후배 엔지니어나 현재 소속 스튜디오에서 일하다가 자신만의 작업실을 꾸리려는 사람들에게,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나 조언, 실제 작업하면서 느낀 점 등을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박용신님 : 엔지니어는 결국 ‘버틴 사람이 승자’ 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월급도 적고 잠도 부족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쌓고 경험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대부분이 이 힘든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지만, 3~4년 정도 버틴 사람만이 업계에서 남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며, 장비나 제품군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장비를 경험하면서 하나씩 모으고 활용해 본 경험이 지금의 사업을 가능하게 했거든요, 부족한 자본 속에서도 계획적인 구매를 통해 장비를 모으다 보니, 작업실을 시작할 때 큰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저는 회사를 다닐 때 다양한 경험 덕분에 현재의 클라이언트와 인맥, 좋은 작업 파트너들이 생겼고, 이러한 과정 덕분에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자신만의 환경을 갖추었다면 지금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USICMETRO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박용신님 : 저희는 시스템 확장을 통해 원하는 환경을 모두 구축했고, 이제 이 시스템을 잘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기존 성우 녹음과 기존 사운드 관련 작업은 계속 유지하면서, 음악 분야에서는 더 크게 확장하고 성장시키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MUSICMETRO :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박용신님 : 저희 용사운드 스튜디오는 최근 스튜디오 확장으로 밴드 녹음까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고가 드럼과 같은 장비도 구비되어 있어 필요할 경우 자유롭게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스튜디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장비이니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하며, 엔지니어분들께는 힘든 상황에서도 조금만 더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용사운드의 대표 박용신 님과 함께한

API Select SV14 사용 후기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함께, 실제 하드웨어 장비가

작업의 감성과 결과물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플러그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API만의 색감과 질감에 대한 생생한 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PI Select SV14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DAWmall에서 확인해보시고,

앞으로도 뮤직메트로(DAWmall)는 실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뢰도 높은 인터뷰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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