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PL 공식 수입처 뮤직메트로(DAWmall)입니다.
오늘은 저희 DAWmall을 통해 SPL Track One Mk3 Premium을 직접 경험하고 스튜디오에 도입하신,
서울 방배동의 '테바 뮤직'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시온 대표님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립니다.
김시온님은 팝, 록, 어쿠스틱, R&B, 힙합, BGM 등 다양한 장르의 녹음·믹싱·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하며
백석예술대학교 사운드엔지니어링 전공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엔지니어로서의 작업 철학, SPL Track One Mk3 Premium을 실제 스튜디오에서 활용하며 느낀 생생한 사용 경험,
하드웨어 장비 선택 기준과 실제 구매 결정 포인트, 그리고 후배 엔지니어들을 위한 현장의 조언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스튜디오 장비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나, 실제 사용자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번 인터뷰는 SPL Track One Mk3 Premium이 어떤 영감을 줄 수 있는 장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MUSICMETRO : 안녕하세요 김시온님, DAWmall 고객 및 독자들을 위해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시온님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방배동에서 '테바 뮤직'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시온입니다. 저는 현재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을 작업하고 있으며, 백석예술대학교에 사운드엔지니어링 전공으로 출강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목표로 팝, 록, 어쿠스틱, R&B, 힙합, BGM 등 장르 전반을 폭넓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곡·연주·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션의 의도와 정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작업의 방향성과 구체적 사운드로 정밀하게 번역하려고 합니다. 모든 작업은 가성비를 넘어 최고의 퀄리티를 지향합니다.

MUSICMETRO : 지금까지 진행하신 작업들 가운데, 독자분들께 대표작으로 소개해 주실 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김시온님 : 꾸준히 함께 작업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분들이 계신데, 대표적으로 ‘새봄’ 과 ‘한올’ 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한올님의 곡 중 '모두 행복해져라' 는 광고나 통화연결음으로도 많이 알려진 곡인데, 이 곡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제가 담당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는 사운드의 방향성을 아티스트와 함께 설계하기도 합니다. 제 목표는 언제나 아티스트의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새봄, 한올 외에도 untell, Night of Lifetime, 이정권 같은 아티스트와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USICMETRO : 스튜디오가 4~5년 정도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시다가 ‘테바 뮤직’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간단히 히스토리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시온님 : 사실 음악을 시작한 건 중·고등학생 때부터였습니다. 그때는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어서 오랫동안 일렉 기타를 연주했는데, 정식으로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고, 대학도 인문계로 진학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음악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작곡과 영화 음악을 배우게 됐고, 점점 음악 자체보다는 사운드 쪽에 더 관심이 생기고 성향도 잘 맞아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제 개인 EP를 발표했는데, 그때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두 직접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 경험을 계기로 제 작업을 본 주변 아티스트들이 “내 음악도 믹싱, 마스터링 해달라”는 요청을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음향을 전공했고, 스튜디오 담당 조교로 근무하면서 약 2년 반 동안 대학원 내에서 학생들의 음악 작업을 대부분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졸업 후에는 ‘톤스튜디오’ 라는 스튜디오에서 짧은 기간동안 일을 했고, 이후 프리랜서로 2~3년간 활동하면서 점차 제 색깔을 다져나갔습니다. 그 과정을 거쳐 지금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테바 뮤직’이라는 이름으로 제 작업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인문계열에서 공부하시다가 음악으로 전향하신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 음악에 대한 꿈이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선택이었을까요?
김시온님 : 사실 전향이라고 하기보다는, 제 안에서는 늘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저는 뮤지션이 되어야 한다, 음악을 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하던 시절에도 ‘이건 내 메인이 아니다, 진짜 메인은 음악이다’ 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결국 3학년 때 음악 전공으로 전과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결국 ‘음악이 내 중심’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었고, 그것을 제도적인 한계 안에서 현실화한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USICMETRO :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다가 ‘테바 뮤직’을 설립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김시온님 : 처음에는 집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방 한 칸을 방음 공사해서 작은 부스 형태로 쓰고 있었는데, 몇 가지 한계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분들과 미팅을 하기에는 제 사적인 공간이다 보니 방문이 쉽지 않았고, 녹음을 진행하기에도 환경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클라이언트와 편하게 미팅을 하고, 동시에 녹음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계기로 지금의 스튜디오, ‘테바 뮤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SPL Track One Mk3 Premium 제품을 사용하신 지 몇 개월 되셨는데요. 구입 전에 비교해 보셨던 다른 제품이 있었을까요?
김시온님 : 사실 이 가격대에서는 경쟁할 만한 제품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산을 더 높이면 비교할 제품들이 많아지지만, 반대로 예산을 낮추면 신뢰할 만한 퀄리티를 가진 브랜드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건 같은 라인의 이전 모델인 Track One이었습니다.
결국 최신 버전인 SPL Track One Mk3 Premium이 스펙 면에서 더 나아 보였고, 마침 할인 행사도 있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원래 SPL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김시온님 : 사실 이전까지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품을 찾아보다 보니, 마침 제가 원하던 조건에 딱 맞아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그전까지는 SPL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었고, 다른 스튜디오에서 모니터 컨트롤러를 몇 차례 경험해 본 정도였습니다. 아웃보드 장비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건 SPL Track One Mk3 Premium이 처음이었습니다.

MUSICMETRO : SPL Track One Mk3 Premium 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무엇인가요?
김시온님 : 가장 먼저 녹음 중인 아티스트에게 실시간으로 편안한 모니터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봤습니다. 구매 전에는 여러 제품과 비교를 진행했는데, 이미 진공관 컴프레서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공관 장비는 제외했습니다. 대신 프리앰프의 스펙, De-Esser의 유무, 그리고 컴프레서의 작동 특성을 중심으로 비교했는데,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SPL Track One Mk3 Premium 이 가장 두드러졌다는 점이 결정적인 선택 요인이었습니다.


MUSICMETRO : 최종적으로 SPL Track One Mk3 Premium 구매를 결정하게 된 포인트가 있었을까요?
김시온님 : 우선 SPL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컸습니다. 하이엔드급 초고가 장비는 아니더라도, SPL은 많은 사람들이 퀄리티를 인정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충분히 믿고 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부분은 컴프레서의 오토 어택·릴리즈 기능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직접 조절하는 것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소스에 맞춰 자동으로 어택 릴리즈가 적용되면 자연스러운 컴프레션을 손쉽게 얻을 수 있거든요. SPL에서도 이 기능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빠른 소스에는 빠르게, 느린 소스에는 느리게 반응하는 방식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또 하나는 De-Esser 기능이었습니다. 채널 스트립 중에 이 기능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SPL Track One Mk3 Premium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특히 하이가 강한 마이크를 보컬 녹음에 사용하면 녹음 중에 가수로부터 치찰음이 거슬린다는 피드백을 받곤 하는데, 그동안은 플러그인으로 De-Esser를 걸어 해결했거든요. 하지만 그 경우 레이턴시가 생기거나, 트랙 수가 많아지면 DSP 부하가 커지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반면 채널 스트립 자체에 De-Esser가 있다 보니 훨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이 점이 구매를 결심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MUSICMETRO : SPL Track One Mk3 Premium 을 사용하시면서, 기존 작업 스타일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느끼신 부분이 있을까요?
김시온님 :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녹음 환경에서 아티스트의 편안함입니다. 이전에는 발음이 강한 부분, 예를 들어 ‘ㅆ’, ‘ㅊ’ 같은 소리를 낼 때 귀가 예민하게 쏘는 느낌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SPL Track One Mk3 Premium 이 그런 부분을 잘 제어해 주다 보니 아티스트가 훨씬 자유롭고 편하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가창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녹음 단계에서 De-Esser와 컴프레서를 활용하면서 다이나믹이 이미 어느 정도 정리되어 믹싱 작업이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즉, 녹음 단계에서 기본적인 처리가 이루어지다 보니, 믹싱 과정에서 손을 덜 들여도 되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된 느낌입니다.


MUSICMETRO :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혹시 아쉬운 점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김시온님 : 사실 장점이 곧 단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프레서가 노브 두 개로 간단하게 조절된다는 점은 굉장히 편리하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컨트롤이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사이드 체인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다면 녹음 시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을 것 같습니다. 현재 다른 모델에서는 60Hz, 120Hz 등 사이드 체인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제품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룬달 트랜스포머 옵션으로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전면 판넬에 스위치를 통해 트랜스포머를 거친 사운드와 거치지 않은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더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MUSICMETRO : SPL Track One Mk3 Premium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직접 사용해 보신 입장에서 조언이나 추천 포인트가 있으실까요?
김시온님 : 우선, 이 가격대에서는 정말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세 배 정도 되는 아웃보드와 비교해도 충분한 퀄리티를 보여주죠. 가장 큰 장점은 조작의 단순함입니다. 노브가 많지 않고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아웃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매우 자연스럽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특히 제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De-Esser 성능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웃보드나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치찰음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역까지 영향을 주거나, 호흡 소리까지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마이크를 다양하게 테스트해도 치찰음만 정확히 줄여주고, 다른 부분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알아보니, 단순 멀티밴드 방식이 아니라 치찰음을 위상 반전으로 캔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점 덕분에 단순 가성비 제품이나 저가형 제품이 아니라, 진정으로 성능이 뛰어난 De-Esser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MUSICMETRO :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시온님 : 저의 목표는 언제나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예전부터 제가 품어온 꿈이기도 하고요. 단순히 사운드나 음향만을 생각하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진짜로 감동을 주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작업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테바 뮤직 스튜디오 김시온님과 함께한
SPL Track One Mk3 Premium 사용 후기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함께,
실제 하드웨어 장비가 작업의 편의성과 사운드 퀄리티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플러그인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SPL Track One Mk3 Premium만의
자연스러운 컴프레션과 De-Esser 성능에 대한 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SPL Track One Mk3 Premium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DAWmall에서 확인해보시고,
앞으로도 뮤직메트로(DAWmall)는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담은
신뢰도 높은 인터뷰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PL Track One Mk3 Premium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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