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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 인터뷰

믹싱·마스터링 전문 스튜디오 '건이네음악가게' 인터뷰 - 2편 SPL PASSEQ

안녕하세요. SPL 공식 수입처 뮤직메트로(DAWmall)입니다.

오늘은 저희 DAWmall을 통해 SPL PASSEQ 마스터링 이퀄라이저를 구매하신

믹싱·마스터링 전문가 장건님의 생생한 사용 후기 인터뷰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앞서 PMC 6-2 모니터 스피커 인터뷰에서 높은 해상도와 정밀한 모니터링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셨던 장건님은,

‘건이네음악가게’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음원 작업은 물론,

밴드 ‘서울부인’기타리스트로서 직접 프로듀싱까지 병행하고 있는 실력파 엔지니어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OTB 마스터링 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선택한 SPL PASSEQ의 도입 배경부터,

마스터링 단계에서 느낀 사운드의 변화와 패시브 EQ 특유의 자연스러운 톤 쉐이핑 경험까지

장건님만의 전문적이고도 진솔한 사용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하드웨어 마스터링 EQ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MUSICMETRO : SPL PASSEQ 마스터링 이퀄라이저를 구매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장건님 : 이전까지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왔지만, 항상 어딘가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마 음악 제작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공감하실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스터링 체인을 전면적으로 OTB(Out of the Box)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그 과정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맡아줄 하드웨어 EQ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앞단에서 구축한 사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톤을 보정할 수 있는 순수 패시브 회로 기반의 EQ라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노브와 선택지가 있는 제품은 피하고 싶었는데요, 다양한 옵션이 오히려 워크플로우를 방해하고 원하는 사운드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MUSICMETRO : 구매 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시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장건님 : 지난 11월부터 다음 여섯 가지 제품을 두고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

W사의 TUBE EQ / SPL의 PQ / API의 5500 / Cranborne Carnaby의 HE2 / B사의 Mastering Equalizer / D사의 BAX EQ 등 많은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애용하는 M사의 MEA-2는 구하기 어려운 점과, 차별화된 셋업을 원한다는 이유로 제외했습니다. 또한 빈티지 성향의 EQ들은 변수가 많아 워크플로우와 안정성 측면에서 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찾던 사운드는 하이 대역에서 더욱 리치하고 품위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줄 수 있는 EQ였고, 외관에서도 ‘나, 마스터링 장비입니다’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SPL 제품군으로 좁혔습니다. (웃음)

SPL PQ도 매력적인 장비였지만, 특히 서지컬한 컷과 부스트 작업에 특화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만, 저에게는 노브 수가 다소 많아 작업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 점이 결국 SPL PASSEQ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고,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MUSICMETRO : 최종적으로 SPL PASSEQ를 선택하고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건님 : SPL PASSEQPQ는 제가 플러그인 버전으로도 오랫동안 즐겨 사용해온 EQ들입니다. 각 밴드의 커브 특성과 반응에 익숙했기 때문에, 실제 하드웨어를 도입하더라도 작업 시 큰 적응 없이 바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또한, 2018년에 한 차례 리빌드가 이루어진 비교적 최신(?) 하드웨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SPLVitalizer와 Summing Mixer인 MixDream을 꾸준히 사용해왔고, 현재는 SPL BIG도 체인에 포함되어 있어, SPL 특유의 사운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도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MUSICMETRO : 구매하신 SPL PASSEQ를 사용해 보셨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장건님 : SPL PASSEQ는 손댄 티가 거의 나지 않으면서도 사운드를 한층 더 풍부하고 정돈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마스터링 단계에서 ‘마지막 터치’로서 신뢰할 수 있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프리퀀시 대역과 넓은 Q 값, 그리고 뛰어난 빌드 품질 역시 큰 장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하이 영역대를 제외한 Q 값이 고정되어 있어 자유로운 작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Q 값 덕분에 매우 자연스럽고 내추럴하게 톤을 다듬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음악적으로 반응하는 EQ 커브, 그리고 패시브 회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톤 쉐이핑 덕분에 이 제품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USICMETRO : SPL PASSEQ를 실제로 사용해보신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장건님 : SPL PASSEQ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먼저, dB 조절 노브가 디텐트 방식의 스텝 노브라서 매우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우 밴드 확장력 역시 다른 이퀄라이저와 비교했을 때 단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맑고 선명하면서도 풍부한 초고역 사운드가 인상적이었고, 생각보다 훨씬 멋진 외관 디자인도 작업 공간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고, 인풋과 아웃풋 모두 32.5 dBu로 엄청난 헤드룸을 제공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MUSICMETRO : 반대로 사용하시면서 느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장건님 : 현재 M/S 모드로 사용하고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지만, 링크 설정이 없어 양쪽 dB 노브를 정확히 맞추기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정밀하게 작동하는 노브가 장점이자 단점인 셈인데, 41단계의 스텝으로 돌아가다 보니 작업 후에는 노브 위치를 사진으로 꼭 기록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웃음). 그리고 한 가지 더, 무게가 10kg으로 꽤 무거워서 설치나 이동 시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MUSICMETRO : 마지막으로, SPL PASSEQ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건님 :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믿고 구매하셔도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로우 밴드 부스팅은 정말 환상적이니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SPL PASSEQ 마스터링 이퀄라이저를 직접 구매해 사용 중이신

장건님의 솔직하고도 깊이 있는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SPL PASSEQ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DAWmall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뮤직메트로(DAWmall)는 앞으로도 실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하드웨어 인터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장비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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