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PI 공식 판매처 뮤직메트로(DAWmall)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헤비니스 밴드 ‘두억시니’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이자 믹스 엔지니어 재구님의 API 5500 Dual EQ 사용 인터뷰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정규 앨범 작업을 준비하며 트래킹 단계에서 EQ 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 계기와,
소프트웨어 중심 작업 환경에서 하드웨어 장비로 확장하게 된 과정
그리고 여러 선택지 가운데 API 5500 Dual EQ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MUSICMETRO : 안녕하세요. DAWmall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과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재구님 : 안녕하세요. 밴드 ‘두억시니’에서 기타와 리더를 맡고 있으며, ‘팬텀 루나틱스’, ‘다이섹티스트’ 등 국내 헤비니스 밴드에서 연주하고 있는 재구입니다. 두억시니는 싱글 앨범 발매를 기준으로 활동한 지 약 8년 정도 되었고, 평소에는 공연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연보다는 합주와 정규 앨범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MUSICMETRO : 현재 발매하신 음원이나 영상은 유튜브 등 채널에 함께 소개해도 괜찮을까요? 또한 요즘은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재구님 : 네, 괜찮습니다. 대표적으로 뮤직비디오 ‘Sin Of Society’,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라이브 영상, 그리고 ‘Old Noise’ 라이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두억시니 공식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며, 새로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정규 앨범을 준비 중으로, 드럼 트래킹은 이미 완료된 상태입니다. 베이스, 기타, 보컬 트래킹을 진행 중이며 전체 작업의 절반 정도 마친 상황입니다. 기타 트래킹은 마지막 단계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믹스 단계에서는 하드웨어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MUSICMETRO : 기존에는 플러그인 위주로 작업하시다가 최근 하드웨어 장비를 하나씩 도입하고 계신데, 구매를 결정하시게 된 계기와 실제 사용해보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재구님 : 가장 큰 이유는 욕심이기도 하고, 앞으로 녹음실을 운영하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장비를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정규 앨범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용도를 고려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또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을 꾸준히 사용해오면서, 하드웨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호기심도 컸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플러그인도 사운드를 굉장히 잘 구현한다고 느끼면서도, 하드웨어에서는 그보다 한 단계 더 깊이 있는 질감과 입체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역대에서 올라오는 밀도감과 풍부함이 인상적이었고,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톤이라도 하드웨어 쪽이 더 공간감 있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USICMETRO : 이번에 API 5500 Dual EQ 를 구매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선택하시게 되었나요?
재구님 : 우선 API 장비를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던 게 가장 컸습니다. 기존에는 보컬 트래킹 시 EQ를 사용하지 않고, 후반 믹스 단계에서만 보정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는데, 최근 트래킹 단계에서도 EQ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니 효과가 상당히 좋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EQ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더 깊어졌습니다. 또 평소에 UAD의 API Vision Channel Strip 플러그인을 자주 사용해왔는데, 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API 하드웨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API 5500 Dual EQ 이 해당 EQ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 제품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2채널 구성으로 스테레오 버스 믹스에도 활용할 수 있고, 개별 트랙의 트래킹 및 믹스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API 5500 Dual EQ를 구매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재구님 : 기존에는 홈레코딩 환경에서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EQ는 주로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컬 트래킹 시 Warm Audio WA73-EQ의 EQ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EQ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작업하는 장르 특성상 API는 하나의 대명사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API 5500 Dual EQ는 2채널 구성으로 트래킹뿐만 아니라 버스나 마스터 체인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평소 UAD의 API Channel Strip 플러그인을 자주 사용해왔고, 그 안에 포함된 API 550B EQ를 익숙하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그 연장선에서 API 5500 Dual EQ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사용하시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나 설계적인 요소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재구님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dB를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텝 방식으로 동작하는 EQ지만, dB 스텝을 보다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원하는 포인트를 훨씬 정교하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기존에 사용하던 플러그인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장점이었습니다. 또 이 기능은 API 550B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처음에는 500 시리즈로 구성할까 고민했지만 이 점 때문에 API 5500 Dual EQ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MUSICMETRO : 구매를 결정하시기 전에 API 5500 Dual EQ 외에 다른 제품들과도 비교해보셨나요?
재구님 : 일부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고민하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채널 스트립 형태의 장비나, 해리슨 계열 EQ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500 시리즈 기반 제품들이라는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500 시리즈로 구성하려면 별도의 섀시와 모듈을 함께 구매해야 해서 전체 비용 부담이 커지는 부분이 있었고, 그로 인해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렉 타입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PI 5500 Dual EQ 가 눈에 들어왔고, 구성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당시 진행 중이던 프로모션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 요소였습니다

MUSICMETRO : 최종적으로 API 5500 Dual EQ 를 선택하고 구매하신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구님 : 소프트웨어로만 사용해봤던 API EQ를 하드웨어로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해왔던 사운드이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API 550A나 API 550B 같은 다른 모델들도 고려하긴 했지만, 500 시리즈로 구성하려면 별도의 케이스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고, 무엇보다 API 5500 Dual EQ 에만 있는 레인지 기능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최종적으로 API 5500 Dual EQ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USICMETRO : API 5500 Dual EQ 를 사용하시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나 특히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재구님 :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전면에 위치한 전원 스위치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들은 후면에 전원 스위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사용이 불편했는데, API 5500 Dual EQ 는 전면에서 바로 온·오프가 가능해 관리나 사용 편의성이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 순차 전원기가 없는 환경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스텝 방식의 EQ 구조 덕분에 세팅 값을 사진으로 기록해두면 언제든 동일한 값으로 쉽게 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제품의 마감과 외관 역시 매우 견고하게 느껴졌고,
노브를 조작할 때 적당한 저항감이 있어 고급 장비를 다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적인 부분에서는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API 채널 스트립 플러그인과 비교했을 때 톤의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하드웨어에서는 좀 더 입체감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감이 조금 더 살아나는 인상이었습니다. 또한 2채널 구성이라는 점도 활용도가 높다고 느꼈습니다. 각각의 트랙에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스테레오 버스에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USICMETRO : 반대로 사용하시면서 아쉬웠던 부분도 있으셨을까요?
재구님 :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구매 전부터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EQ 장비치고는 가격대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세일을 통해 구매했지만, 기본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중저역대 노브에서 300~400Hz 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저역 섹션을 활용해 어느 정도 보정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저역 컨트롤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실제 사용 시 가장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MUSICMETRO : 다양한 악기에서 활용 가능한 장비인데, 특히 어떤 소스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느끼셨나요? 추천하고 싶은 사용처가 있다면요?
재구님 : 저는 특히 킥과 스네어 같은 드럼 파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작업하는 음악은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강한 편이라 기타 사운드도 밀도가 높은데, 그 안에서 킥과 스네어가 묻히지 않도록 EQ를 비교적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API 5500 Dual EQ는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면서도 펀치감과 존재감을 잘 살려줘서, 드럼 사운드를 더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데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MUSICMETRO : 그렇다면 이 제품은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작업이나 장르에 잘 어울린다고 보시나요?
재구님 : 사실 특정 작업이나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누구에게나 잘 맞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트래킹 단계부터 믹스, 마스터링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모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범용성이 높고, 한 대만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느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진입 장벽은 있지만, 여건이 된다면 하나쯤은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평생 장비’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MUSICMETRO :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구님 : 저희는 ‘두억시니’라는 스래시 메탈 밴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 EP 발매 이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더 강렬한 사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또 국내 록/메탈 씬에 많은 관심과 응원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내 헤비니스 밴드 ‘두억시니’의 기타리스트이자 믹스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재구님과 함께한 API 5500 Dual EQ 사용 후기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API 5500 Dual EQ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DAWmal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뮤직메트로(DAWmall)는 현업 아티스트와 엔지니어들의 실제 작업 환경에서 나온
리얼한 사용 경험과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음악 제작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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