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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 인터뷰

BAE 1073MP Dual 구매 후기 인터뷰 - Zon Grey (박준형)님

안녕하세요. BAE 공식수입처 뮤직메트로(DAWmall)입니다.

이번에는 프로듀서, 작곡가, 세션 연주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아티스트 존 그레이(Zon Grey) 박준형 님의 BAE 1073MP Dual 마이크 프리앰프 사용 인터뷰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실제 작업 환경에서 BAE 1073MP Dual을 사용하면서 느낀 사운드적인 특징과 활용 방법

그리고 음악 작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MUSICMETRO : 안녕하세요. DAWmall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과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안녕하세요. 저는 박준형이고, 현재 ‘존 그레이(Zon Gre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존 그레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구요, 주로 펠트 피아노, 신스 그리고 스트링 중심의 음악들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원래 몇 년 전까지 홍대에서 ‘줄리아드림(JuliaDream)’ 이라는 밴드로 꾸준히 활동했었는데, 대략 2018년부터는 프로듀스, 작, 편곡을 중심으로 한 작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녹음 및 공연이나 투어의 세션 연주자로도 활동 하고 있습니다.

 

 

> 심포니 콘서트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편곡, 오프닝 작곡, 기타연주

> 싱어송라이터 버둥 프로듀서, 기타, 키보드

 

> 밴드 줄리아드림, 보컬, 기타, 키보드

 

MUSICMETRO : 요즘에는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계신지,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곡 작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최근에 한 신인 싱어송라이터의 EP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프로젝트에서 프로듀스를 맡아 편곡과 녹음 그리고 믹스까지 진행했습니다. 그 밖에 2세대 아이돌인 ‘SS501’의 데뷔 20주년 기념 유닛 ‘FIVE O ONE’의 앨범 몇곡에 프로듀서, 작편곡 및 연주 그리고 믹싱을 담당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인 ‘아이러닉휴’의 싱글 두곡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믹싱과 신스 연주도 했었습니다. 그동안 작업했던 아티스트 중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버둥’님의 경우 데뷔앨범부터 거의 모든 과정에서 함께하고 있구요, 가수 ‘김현중’님의 솔로/밴드활동에도 함께하며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뮤지션들의 작편곡과 세션, 혹은 여러 영상음악이나 가수들의 콘서트 오프닝 음악을 만드는 일들도 해왔습니다. 다만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다양한 작업들을 이어가면서도, 한편으로 개인적인 음악 활동에도 집중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그것들을 발전시키고 공부하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MUSICMETRO : 현재 BAE 1073MP 듀얼 마이크 프리앰프를 사용하고 계신데요. 실제로 잘 사용하고 계신지, 또 구매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부분은 어떤 점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일단 저는 이 브랜드가 만드는 장비들이 전반적으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처음 BAE를 접했던 건 2017년쯤, 제가 밴드 활동을 하던 시기였어요. 그때 아마 여기서 퍼즈 페달을 만들었었는데, 그걸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BAE라는 브랜드를 그냥 기타 이펙터 같은 걸 만드는, 약간 부티크 성향의 브랜드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후에 프로듀싱 작업을 하게 되면서 장비들을 좀 더 알아가다 보니까, 단순히 기타 관련 장비가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 장비들을 만들고 있고, 특히 NEVE같은 빈티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복각 장비들을 잘 만드는 브랜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주변에서 음악이나 음향 일을 하는 선배분들도 “이런 브랜드가 있는데 괜찮다, 너 취향에 맞을 것 같다”라면서 한 번 찾아보라고 권해주셨고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또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나 방향성도 괜찮다고 느꼈고, 특히 이 브랜드의 장비는 제가 1073에서 기대하는 사운드적인 특성을 잘 들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장비들을 주변에서 접해보거나 알아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MUSICMETRO : BAE 1073MP Dual 이 세 번째로 사용하게된 1073 계열의 장비라고 하셨는데, 이전에 사용하셨던 장비와 비교하면 BAE 1073MP Dual은 어떠신가요?

 

존그레이님 (박준형) : 제가 사용했던 1073 계열 하드웨어 중에서는 AMS Neve에서 나온 제품을 먼저 사용해봤고, 그다음에는 Heritage Audio에서 나온 제품도 사용해봤습니다. 아마 그 두 가지가 제가 BAE를 사용하기 전에 써봤던 장비들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Heritage Audio 제품은 개인적으로 저랑은 조금 잘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1073에서 기대하는 사운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AMS Neve 제품 같은 경우에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제가 생각하고 있던 1073의 사운드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가 실제로 빈티지 Neve 1073을 직접 오래 사용해 본 경험은 없기 때문에, 어떤 장비가 원본과 얼마나 비슷하냐, 즉 복각률이 얼마나 높은가를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장비를 볼 때 복각이 얼마나 완벽하게 되었는지보다는, 그 장비가 내가 작업할 때 필요한 소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음악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결국 내가 원하는 소리를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AMS Neve 장비도 무드나 기본적인 톤은 괜찮았지만, 제가 작업하면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완전히 채워주지는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다른 장비도 써볼까?” 하는 생각으로 BAE 1073MP Dual 을 사용해 보게 됐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가볍게 시험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써보고 별로면 말지, 하는 정도였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고, 그래서 계속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MUSICMETRO : 그럼 BAE 1073MP Dual 제품을 구매하시기 전에 혹시 이 제품과 비교해 보셨던 다른 장비가 있었을까요?

 

존그레이님 (박준형) : 특별히 다른 제품을 따로 비교하면서 선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AMS Neve와 Heritage Audio의 1073 계열 장비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기준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작업을 하면서 2채널 마이크 프리앰프가 필요했었고,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가격대 안에서 괜찮은 장비가 무엇일까 하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보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기대치가 아주 높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앞서 사용했던 두 장비와 비슷하거나, 최소한 Heritage Audio보다는 조금 더 좋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AMS Neve 장비는 소리가 단단하고 기본적인 퀄리티도 좋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기대했던 Neve 특유의 느낌이 조금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Heritage Audio의 경우에는 그 부서지는 듯한 고역의 질감이 제가 바라는 Neve 스타일의 소리가 아니였어요. 특유의 약간 샤한 하이의 세츄레이션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BAE 1073MP Dual 장비를 사용해 보게 됐는데,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1073 계열에서 기대하는 사운드적인 특성도 잘 들려줬고, 또 프리앰프 자체의 성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인풋을 많이 올리지 않아도 충분한 해드룸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녹음을 하다 보면 출력이 작은 마이크를 쓸 때가 종종 있는데, 이를테면 패시브 리본 마이크 같은 경우에는 프리단의 여유가 중요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작업 상황에 활용도가 높다고 느꼈고,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MUSICMETRO : 지금 스튜디오를 보니까 장비가 굉장히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계신 장비 중에서 BAE 1073MP Dual 프리앰프와 궁합이 잘 맞아서 자주 함께 사용하는 장비가 있을까요? 보통 마이크와 함께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존그레이님 (박준형) : 여기저기 적극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거의 모든 작업에 메인 마이크 프리로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보컬 녹음할 때 쓰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갖고있는 Pearlman사의 TM-47 진공관 마이크와 함께 사용하는걸 좋아합니다. Pearlman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TM-47 마이크와의 조합이 꽤 잘 어울린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저는 리본 마이크들도 좋아해서 많이 쓰고있거든요 쓸때마다 결과가 좋았고, 다이나믹 마이크들에도 대부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1073이 미드 포워드적인 성향이 있는 편이라서 너무 미드포워드한 몇몇 컨덴서들에는 덜 매치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펠트 피아노 녹음에서도 자주 사용합니다. 전면에서 AB 스테레오 마이킹을 메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Scheops나 AKG C414 XLS 같은 마이크에 매칭하는 것도 좋아해요. 특유의 플렛한 느낌을 조금 더 살아있는 느낌으로 바꿔주거든요. 대부분의 어쿠스틱 기타 녹음에서도 좋아하고 록 베이스에도 좋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팝이나 록 음반에서 들었던 전형적인 사운드에 비교적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준다고 느껴서 그런 용도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작업을 하다 보면 외부에서 받는 소스가 아쉬울때가 있거든요, 가상악기 느낌이 너무 강하다거나 소리에 힘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소스를 1073 아웃보드로 한 번 리턴해서 다시 프린트하기도 합니다. 아주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종종 사용하기도 합니다.

 

MUSICMETRO : 그럼 BAE 1073MP Dual 장비를 사용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점이었을까요? 이전에 사용하시던 장비들과 비교했을 때 느끼신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특정 포인트가 있다기보다는, 제가 1073에 기대했던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면서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고, 아주 음악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소리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좋았어요. 이를테면 보통 사람들이 1073 같은 아날로그 하드웨어에 기대하는 요소 중에는 포화감, 즉 세츄레이션 같은 질감이 있잖아요. 그런데 어떤 장비들은 그런 특성이 조금 과장되어 들린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캐릭터가 음악에 잘 맞으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튀는 느낌이 날 때도 있는데 BAE 1073MP Dual 마이크 프리앰프는 그런게 없었어요. 그냥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특정 장르에만 어울리는 프리가 아닌,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정통 클래식 녹음처럼 극도로 클린한 프리앰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장 선호하게 될 옵션은 아니겠지만요. 대부분의 음악 작업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장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상황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MUSICMETRO : 그럼 기존의 작업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BAE 1073을 사용하시게 된 이후 작업 방식이나 결과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부분이 있을까요?

 

존그레이님 (박준형) : 이전에 제가 메인으로 많이 사용하던 프리앰프는 UA 610 계열 장비였습니다. 예를 들어 6176 같은 장비를 많이 사용했는데, 지금도 굉장히 좋아하는 프리앰프이긴 합니다. 다만 진공관 장비이다 보니, 작업을 할 때 빠르게 켜서 바로 사용하기에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 작업 환경이 개인 작업실이다 보니까,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켜서 빠르게 작업하거나 스케치하는 상황이 자주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인터페이스에 바로 연결해서 작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물론 인터페이스 프리앰프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하드웨어 프리앰프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BAE 1073MP Dual 같은 경우에는 그런 부담이 거의 없어서, 생각이 나면 바로 켜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 보면 조작도 굉장히 단순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임피던스, 인풋과 아웃풋 정도만 이해하고 있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설정 없이도 직관적으로 원하는 소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장비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업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고 결과물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원하는 톤을 빠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제 작업 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금만 사용해 보면 “이 정도면 좋겠다” 하는 포인트가 금방 잡히기 때문에, 작업 흐름을 끊지 않을 수 있어요.

 

MUSICMETRO : 위에서도 일부 말씀해 주신 부분이긴 하지만, BAE 1073MP Dual 을 사용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각각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앞에서도 반족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1073에서 기대했던 사운드가 수월하게 나온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1073에서 이런 소리가 나줬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했던 그 감각에 굉장히 가까운 소리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런지 제가 기술적인 부분은 잘 알수는 없지만, 어떤 조건이 잘 맞아야만 제가 원하는 사운드가 나오는 장비들도 있잖아요. 반면에 BAE 1073MP Dual은 그런게 없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게인이나 인풋, 아웃풋 값을 어떻게 세팅해도 대부분 결과가 안정적으로 들린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리앰프들은 게인을 밀어서 생기는 세츄레이션 사운드는 굉장히 매력적인데, 반대로 클린하게 사용하면 소리가 흐릿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 장비는 그런 편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여러 방식으로 사용해도 기본적인 소리가 괜찮게 들린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솔직히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굳이 하나를 말하자면 처음에 사용하던 파워 서플라이(PSU) 관련해서 있었던 부분 정도인데, 그건 이후에 교체를 받기도 했고 큰 문제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어서 전반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MUSICMETRO : 그렇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을 해주신다면, 어떤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은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우선 기본적으로는 대부분의 음악 작업에 잘 어울리는 프리앰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장비가 결국 1073 계열 프리앰프이기 때문에, 1073 특유의 중역대 캐릭터라던가 세츄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1073이라는 장비 자체가 어떤 시대를 상징하는 프리앰프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프리앰프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대표적인 사운드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만약 그 시대의 사운드를 작업에 담고 싶다, 또는 그런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한 번 사용해 보시기에 충분히 괜찮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또 실제 빈티지 장비들은 가격이 굉장히 높기도 하고, 요즘은 1073 계열을 표방하는 제품들도 굉장히 많잖아요. 그 가운데에서 BAE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 안에서 좋은 결과를 들려주는 장비라고 느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르로 보면 팝이나 록 같은 음악은 물론이고, 가상악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고요. 당연히 보컬, 어쿠스틱 기타 녹음, 베이스나 드럼 같은 밴드사운드 녹음에서 최선의 사운드를 내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 작업 환경에서는 어쿠스틱 기타, 펠트 피아노, 보컬 녹음을 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사실 안좋은 곳이 없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듯 정통 클레식 정도의 클린함을 요구하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MUSICMETRO : BAE 1073MP Dual 제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존그레이님 (박준형) : BAE 1073MP Dual 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력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소리가 있을 때 바로 대응해 줄 수 있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든든한 조력자 같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MUSICMETRO :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그레이님 (박준형) : 앞으로 ‘그레이(Zon Grey)’ 라는 이름으로 개인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쩌면 조금은 낯설수도 있지만 이런 음악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 발매될 곡들은 이번에 사용한 BAE 1073MP Dual을 기반으로 녹음한 결과물이 될 예정이라, 그런 부분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계속 프로듀서, 작곡가, 연주자로서 다양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고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가들이 함께 즐겁게 음악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이자 작·편곡가, 그리고 연주자로 활동 중인 존 그레이(Zon Grey, 박준형) 님과 함께한

BAE 1073MP Dual 마이크 프리앰프 사용 후기 인터뷰를 전해드렸습니다.

존 그레이 님은 다양한 음악 제작 환경 속에서 BAE 1073MP Dual 이 들려주는

1073 특유의 음악적인 사운드와 안정적인 게인 구조 그리고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원하는 톤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BAE 1073MP Dua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DAWmal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뮤직메트로(DAWmall)는 현업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아티스트들의 실제 작업 환경에서 나온

리얼한 사용 경험과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음악 제작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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